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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녀들이 나를 너무 좋아한다

웹툰 · EPISODE 06

일진 여친과 키스해버렸다

일진녀들이 나를 너무 좋아한다 · 공동 작가 차믕 · s리아

체육복을 입은 남학생과 검은 머리의 여학생이 체육창고 문 옆에 나란히 앉아 누군가 오기를 기다린다.
체육 창고에 나란히 앉은 다유가 왜 두 사람과 동시에 사귀려 했느냐고 묻는다. 도남은 두 사람의 고백을 장난으로 알았다고 답한다.
도남이 다유에게 자신을 왜 좋아하느냐고 묻는다. 다유는 질문을 되뇌며 손에 쥔 옷을 꼭 잡는다.
도남이 전학 온 뒤 별다른 접점이 없었다고 말한다. 다유가 고개를 숙이고 말이 없어지자 도남은 자신이 잘못 말했는지 생각한다.
다유가 자신이 도남을 좋아하는 이유를 맞혀 보라고 한다. 지금 모르겠다면 나중에라도 맞혀 보라며 상을 주겠다고 웃는다.
도남이 어렵다고 말하고 벽에 기대앉는다. 나란히 앉은 다유는 고개를 숙인 채 조금씩 숨을 가쁘게 쉰다.
도남이 다유의 상태를 살피며 어디가 아픈지 묻는다. 다유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지만 도남은 아프면 솔직하게 말하라고 한다.
다유가 가슴이 답답하다고 말하며 도남 쪽으로 기댄다. 도남이 다유를 부축하고 숨쉬기 힘들어하는 이유를 생각한다.
도남이 숨을 가쁘게 쉬는 다유의 어깨를 받쳐 준다. 다유가 숨쉬기 편하도록 옷깃을 느슨하게 해 준 뒤 곁을 지킨다.
다유가 도남의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는다. 6화 타이틀 뒤로 다유가 종종 꾸는, 밤의 놀이터에서 도남과 함께 있는 꿈이 이어진다.
다유의 꿈속에서 도남이 놀이터에 나란히 앉아 다유의 어깨에 손을 얹는다. 다유가 도남의 이름을 부르고 눈을 감는다.
꿈속의 다유가 도남과 입을 맞추는 모습을 떠올린다. 다유는 손끝을 입술에 대고 도남과 가까워지는 상상을 한다.
다유가 꿈속에서 도남에게 가까이 다가가 입을 맞춘다. 이어 도남의 어깨에 기대면서 평소의 꿈과 조금 다르다고 느낀다.
꿈이라고 생각한 다유가 도남에게 입을 맞춘다. 배경이 실제 체육 창고로 바뀌고, 도남은 놀란 눈으로 다유를 바라본다.
다유가 눈을 뜨자 자신을 부르는 도남과 눈이 마주친다. 다유는 창고에서 도남의 어깨에 기대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다유가 눈을 꾹 감았다가 다시 뜨기를 반복한다. 의아해하는 도남 앞에서 왜 꿈에서 깨지 않느냐고 중얼거린다.
도남이 무슨 말이냐고 묻자 다유가 지금이 꿈이 아닌지 되묻는다. 도남은 고개를 끄덕인다.
도남과 다유가 체육 창고 바닥에 말없이 앉아 있다. 현실이었음을 알게 된 다유는 얼굴을 붉히고 두 손을 입가에 모은다.
체육 창고 밖에서 하나가 창문 너머로 나란히 앉아 있는 도남과 다유를 본다. 하나는 굳은 표정으로 자신의 팔을 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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